대구 경북 취사가 가능하고 잠을 잘 수 있는 방갈로가 있는 유료 낚시터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10년 넘게 운영 중이지만 방갈로는 최근에 세워져서 깨끗한 모습입니다.
대구 경북 취사 가능 방갈로 있는 유료 낚시터
대구 경북에 취사가 가능한 방갈로 있는 유료 낚시터는 흔치 않은데요.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에서 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벌레도 없고, 모기약 한번 뿌리지 않았네요.
벌레를 싫어하는 저에겐 최상의 낚시터였습니다.
밑에 드럼통을 깔고 물 위에다 건물을 올린 형태입니다.
올라가 보면 약간의 출렁거림은 있지만
고정이 잘 되어있어서 멀미가 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야외 테이블, 의자, 쓰레기통 등 편의적인 부분이 갖춰져 있어 좋았습니다.
방 내부에는 TV, 냉장고, 전자렌지, 에어컨 겸용 히터가 갖춰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하루나 며칠을 묵기에 필요한 것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성인 남성 3명이 누워서 놀고, 먹고, 잠을 자도 넉넉한 크기였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는 아이와 함께 부부가 놀러 오기도 하였습니다.
여성 화장실은 왼쪽에 보이는 저 건물에서 사용 가능하며,
남성 화장실은 저기서 약간 더 걸어가야 합니다.
주변이 시골이라 그런지 먹을거리와 편의시설은 없습니다.
다만 2~3km 떨어진 위치에는 편의점과 상가가 있으며,
배달이 가능하여 치킨과 피자등의 배달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풀들이 제법 자라 있지만, 사장님이 매일 관리를 하고 계셔서 그런지,
모기 등의 벌레를 일절 볼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을 가장 높게 치고 싶네요.
초저녁쯤 되면 휴대용 모기 방역기를 들고,
직접 모든 곳을 돌며 약을 치고 계셨습니다.
이런 식의 방갈로 건물이 총 10동 이상 있었습니다.
인원수가 많다면 옆에 한동씩 나눠서 묵어도 될 것 같습니다.
낚시 포인트 또한 큼직하게 두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낚시를 하려고 앉으면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전방은 탁 트여서 앉아만 있어도 속이 후련하고,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에어컨을 따로 킬 필요가 없었습니다.
낚시터 정보
낚시터 정보입니다. 이름은 약산 낚시터.
잡을 수 있는 어종은 잉어, 붕어가 있습니다.
사용료: 2인 기준. 평일 80,000원.
금, 토, 일, 공휴일, 성수기: 100,000원.
1인 추가시 2만원 추가.
사용 시간: 오후 1시부터 입실, 오전 11시까지 사용.
이처럼 주말과 공휴일, 성수기에는 입실 비용이 달라집니다.
때에 따라 방갈로 이용 없이 당일 낚시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 하니
꼭 전화로 문의 후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상호: 약산낚시터
주소: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하리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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