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 비타민C 메가도스가 동맥경화 부른다

 

중성 비타민씨 메가도스 할 경우 나트륨, 칼슘까지 과다섭취하게 된다.

 

중성 비타민씨를 절대로 메가도스 하시면 안됩니다.

 

중성 비타민C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속쓰림을 방지하기위한 나트륨과 칼슘이 섞여있기 때문인데요.

중성 비타민씨를 메가도스식으로 다량 섭취할경우 나트륨과 칼슘까지 과다 섭취하게 되는것입니다.

 

중성 비타민씨에는 비타민씨의 산성을 중성화 시키기위해서,

 

아스코브산 나트륨이나 아스코브산 칼슘이라는 나트륨, 칼슘을 추가하게 되는데요.

이게 하루 한알에서 두알은 걱정할만한 수치가 아니지만,

 

6알에서 8알씩 메가도스 하시는 분들에게서는 위험해질 수 있는 수치가 될 수 있습니다.

제품 원료명을 살펴보세요.

 

중성 비타민씨 한알에 보통 1000mg 짜리로 많이 드실텐데요.

나트륨과 칼슘은 1000mg 한알의 10% 즉 100mg 의 나트륨, 칼슘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1000mg의 중성 비타민씨를 하루 총 6알에서 8알 정도로 메가도스 하고 계신다면,

600mg, ~ 800mg이 추가적인 나트륨, 칼슘을 식사 이외에 더 추가해서 드시게 되는거죠

 

드시고 계신 비타민씨 제품의 원료명을 살펴보세요.

칼슘과 나트륨이 섞여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중성 제품으로 메가도스를 하게 되시면 불필요한 나트륨 칼슘까지 과다하게 섭취하게 됩니다.

 

 

과다섭취의 폐해

 

하나의 가정을 해봅시다.

나트륨은 우리가 일반식에서도 충분히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의 하루 권장량이 2400mg 인데요.

라면 한개에 18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김치찌개 1인분에는 1900mg이 들어있다고 하구요.

대충 2000mg이라고 가정을 하면 3끼를 먹었을때 6000mg의 나트륨을 먹게되는거죠.

여기에 중성 비타민씨 메가도스를 하게된다면 7000mg 의 나트륨을 먹게되는거죠.

 

나트륨을 많이 먹을수록 고혈압 같은 혈관질환이 생기기가 쉽고요.

혈관질환은 중요 내장기관인 뇌혈관 및 심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짜게먹는 습관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고혈압에 좋다는 비타민씨를 먹으면서 고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섭취법을 유지해선 안되겠죠.

 

그리고 나트륨보다 더 중요한건 칼슘입니다.

칼슘의 하루 권장량은 1000mg 정도인데요.

중성 비타민씨를 메가도스를 한다면 8알에 800mg의 칼슘을 섭취하는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슘만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칼슘은 우리몸에 침착되기 쉬운데요.

결정화, 응축화 되어있는 영양제로서의 칼슘은 흡수율이 빨라 침착을더 빠르게 생성합니다.

칼슘을 과량 섭취하게 될 경우 혈관 벽에 침착이 되어서,

혈관을 딱딱하게 석회화 시키는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해 혈전이 생성이 되고요.

이 혈전이 언제 심장 혈관을 막을지, 뇌혈관을 막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돌아다니게 됩니다.

 

또 신장에 결석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칼슘과 함께 먹을땐 마그네슘도 같이 먹어야 하는데요.

칼슘은 수축작용, 마그네슘은 이완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칼슘이 우리몸에 골고루 흡수되도록 부드럽게 용해시켜줍니다.

그래서 칼슘을 드실때에는 마그네슘도 1:1 비율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은 스트레스를 받을때 우리몸에서 가장 먼저 소모되는 물질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정리를 하면.

중성 비타민씨로 메가도스를 하는것은 위험하다.

하루 한알 정도를 드시고 일반 비타민씨를 드시는것이 안전하다 입니다.

그리고 첨가물이 이렇게 많은데 10년 20년뒤에 어떤 부작용을 불러올지는 모를 일입니다.

메가도스 보다는 정량을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