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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진통 소염제는 위장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인에겐 금물

by 정동해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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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다쳐서 혹은 무릎에 물이 차서

그 외 퇴행서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등

다치거나 질환이나 노환에서 오는 통증으로

의사 처방 없이 진통소염제를 약국에서 구입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진통소염제는 위장에 출혈을 일으키는 큰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특히나 위장이 약해 평소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연세가 많으셔서 소화력이 약해지신 분들에게

이 진통소염제는 위장에 치명적일 수가 있답니다

 

바로 위장에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진통 소염제는 위장관은 물론 위장벽 내에 상처를 일으켜 출혈이 생기게 하는데

위장관 출혈이나 위장 출혈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증상

1. 소화가 안된다

위장에 탈이났으니 소화부터 안되기 시작합니다

속이 쓰리고 소화제를 먹어도 듣지를 않습니다

배는 고픈데 음식을 몇 숟갈 먹으면 이내 배가 부릅니다

상복부가 계속해서 불편하고 속쓰림이 있고 팽만감이 있습니다

 

2. 기운이 없다

소화장애가 있다보니 음식 섭취를 잘 못하면서 생기는 무기력함도 있지만

위장 내에서 계속해서 출혈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여서

몸속에 혈액이 부족해져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혈액 부족으로 인한 빈혈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위장에서 흘러나온 피는 대장으로 흘러가 대변에 흡수됩니다

 

3. 대변의 색이 검정색이다

위장 출혈에서 시작된 피가 대장으로 흘러갔고 거기서 대변과 합쳐집니다

그러면 대변의 색이 피와 섞여서 검정색에 가깝게 변하게 됩니다

위의 두 가지 증상이 있고 대변을 보았는데 대변이 검은색이다 그러면 위장출혈을 의심해야 합니다

 

 

치료방법

위장 출혈의 치료법은 자가치료와 병원 치료가 있겠고

위장출혈의 병원 치료방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내시경을 통해 위장 전체에 치료액을 분사하는 겁니다

심할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상처 난 부위에 즉시 지혈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출혈이 꽤 진행되었을 경우 피검사를 하여 헤모글로빈 수치를 확인 한 뒤

혈액 부족이 판명되면 수혈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져서야 병원에 옵니다

 

연세가 연로하여 내시경 검사를 거부한다 혹은 하지 못한다

그럴 경우 입원치료를 통해서 금식하며 제산제를 투여하거나 지혈제 위장보호제를 투여해

위장의 기능을 멈추게 하고 치료와 지혈을 합니다 혈액검사 후 수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자가치료법은 비교적 진통소염제를 오랫동안 많이 먹지 않았을 경우나

증상이 응급상황이 아닐 때에 혹은 연세가 많으셔서 내시경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에 적용합니다

초기에 확인할 시 자가치료가 가능하며 치료법은 위장관 출혈에 관련한 약을 의사에게 처방받아먹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는 금식해야 하며 이후 미음이나 간이 약한 죽 종류로 식사를 대신하며

처방받은 약을 계속해서 먹습니다 재출혈을 막기 위해서 음식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마치며

진통소염제는 연세가 많아 위장이 약해지신 노인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진통소염제 복용하실 때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처방을 받으실 때 위장이 약하다고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처럼 약국에서 사온 약을 바로 먹으시면 탈이 날 위험이 많습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진통 소염제가 큰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진통소염제의 위험을 꼭 알고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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